2026년도 가장 잘한 일!
작성자 심경아그저 숲이 좋았습니다. 나무가 좋고 꽃이 좋아서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숲해설가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거듭될수록 숲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넓었습니다. 생태와 식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인문학적 관점을 접하며 매 시간 새로운 흥미와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의 수업 덕분에 길게 느껴질 교육 기간도 어느새 짧게 지나갔습니다.
수료를 마친 지금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길을 걷다가도 나무 앞에 머물게 되고, 숲을 찾는 시간이 큰 행복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 위로와 치유를 경험했고, 이 좋은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도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마음으로 모인 동기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큰 선물이었습니다. 서로 배우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유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교육 막바지 현장실습은 숲해설가의 역할을 실제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타 기관 실습생들과 함께하며 서류 준비와 실습 운영 전반에서 협회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이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료 후에도 심도있는 동아리 활동과 협회에서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통해 배움이 이어진다는 점이 더욱 큰 감사와 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숲 공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숲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그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